예비고1이라고 놀면안된다고 주변서 학원에 특강에 난리 이런난리도 아니네요 저의아이도 학원은 수학만 가고 다 집에서 하고있는데요 원래 나가서 노는스탈도 아니지만 친구전화 한통 없이 학원 집 이러고있네요 초등때부터 알고지내 부모들과 왕래하는 친구만 방학동안 왔다갔다 서로들 집에서 자고간게 전부네요 저도 물론 책사주고 방학동안 이거이거 하자 해야만해 하고 아이 반 세뇌시켜 시키는중이지만 참 미안하네요 ㅠ 다른아이들도 아침부터 10 to10 한다고 하던데 정말 하는건지 동네가 다 조~~~용합니다 오늘아침에 동네언니랑 차한잔 하면서 왜 아이들 방학에도 이렇게 보내야 하는게 맞냐고 나도 참 안할수도 없지만 이건 좀 그렇다 세상이 왜 이모양이꼴이냐 하니 그냥 생각하지말고 쭉 직진해야 한다네요 ㅠ 다들 선행한다고 바쁘고~~~ 뭘 위해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생각없이 의미없이 아이들 공부만 하는거아닌가 얘내들은 과연 커서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까? 뭐 이런 잡다한생각 드는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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