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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 나쁜 며느리
IP : 119.--.138.153 2016-01-14 (14:44:16) 조회수:719   댓글:0   추천:9

<시어머니가 싫어요> 라고 쓴 원글맘 입니다.


댓글보고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 생각했습니다.


큰아들네서 사시다가 방도 좁고 불편하다고 하도 불평하셔서


저희(작은아들)가 대출받아 전세 마련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주택가 집이어서 불편하다고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남편에게)


심장수술 두번하셨는데 큰 시누이(시누이 셋있습니다)가


아들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서


큰집하고 저희집에서 병원비 반반씩 부담했고


재작년에 시어머니 4박5일 병원에 입원했을때


잠시 휴직중이었던  저보고 병간호 하라고 해서


제가 다 했습니다.


남편에게 술마시고 가라고 하면 겨울밤에 운전은 제 몫인데


시어머니 운전하고 갈 며느리 걱정은 전혀 안하십니다.


(제가 눈이 좋지 않은데다 운전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


평일 밤에 운전은 정말 싫습니다)


경제력없는 시어머니, 정말 짜증납니다.


10원까지도 아들들 부담입니다.


아들들을 너무 의지하니까 그것도 싫습니다.


81세라고 하니 사시면 얼마나 더 사시냐고 하시지만


시어머니의  친정언니 두분은 90세가 넘으셨지만 지금도


정정하십니다.


저희 집에 오시면 안방에 당당하게 머무십니다


(저희는 거실에 텔레비젼이 없고 안방에 있습니다


남편 퇴근해서 오면 같이 텔레비젼 보자고 하십니다)


잠은 아이들방에서 자고 다음날


출근준비하는 저는 정말 불편합니다.


아들집이라고 생각하고 며느리한테 당당해서 얄밉습니다.


명절때도 아들들이 집안일 하려하면 '내가 할께 이리줘라'


하십니다.


그러면 결국 그건 며느리 몫입니다.


남편은 어머니 보러 갈때 언제나 저와 함께 가려고 합니다.


그래야 자기 엄마가 좋아한다고.


(완전 착각이죠)


안간다고 하면 완전 화를 냅니다.


안갈수도 없고 가서 며느리에 대한 배려심 없고


잔머리 쓰는  시어머니 보면


짜증이 나고 해서 넋두리 한건데


제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댓글보고 상처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