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주는 이유는 돈을 관리하는 법을 스스로 배워보라는 것인데 우리집 아들은 있는데로 다 써버리고 동생한테 마구 빌려요. 갚을 능력도 없는데 빌려요. 갚기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또 동생은 빌려줘요.. 둘다 문제죠. 이번에도 또 그렇게 오빠에게 빌려주고 저에게 징징대길래 또 그러면 용돈 아예 끊는다고 했어요. 중2 아들녀석..벌써 몇달째 가르쳐도 그대로이고.... 저는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스타일이라..제가 줄 돈은 100원이라도 꼭 맞춰서 주는데 애들 가르치기 쉽지 않네요. 원글님은 일단 아이가 모으는 노력은 할 줄 아니까 필요할때 은근히 달라하면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시면 될듯요. 혹시모를때를 대비해 꺼낼수 있는 저금통을 따로 하나 갖도록 하라..등등의 조언이 필요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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