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 다 읽은 기억이 나요.. 그래도 님은 두번이나 용기있게 박차고 나가서 싸우셨쟎아요.
저도 올해 41인데, 일년 못되게 병원서 일하고 반강제적으로 일을 그만둔지. 벌써 1년 가까이
됩니다.
이 사회가 아줌마들이 일하기엔 뭐랄까. 무시하고, 일회용품으로 알고, 일할사람은 많다. 란 생각,
센 사람만이 오래 버틸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하게됬어요.
그래도 님할말 하고 일 그만뒀단 글 읽고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전 넘 억울했는데도
할말도 못하고 나온게 넘넘 후회가 되서. 한동안 힘들었거든요.
저 또한 일년가까이 쉬다보니, 다시 사회로 뛰어든다는게 두렵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해 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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