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롱면허17년 극복하고 일단 연수받앗어요
남들 5일한다는데.무서워서 8일정도 돈 투자하고 시작햇네요
운전대만 잡으면 무서워서 다리.덜덜 떨고 한번 운전 하고 집에오면 죽은듯이.잣네요
주차하는데.땀흘리며 1시간 걸리고
상향등이 뭔지도 모르고 켜졋다가 (건드렷나봐요)도로 중간에서 앞차가와서 상향등 끄라고 소리지르는데.
그게.뭔데요 꺼주세요 햇더니
내가 왜.남의차를 건드리냐고
정말 그게 뭔지. 어딧는지 몰라서 그래요 초보에요 꺼주세요
햇던기억
달리다가 신호켜져 브레이크밟는다는게
악셀밟아 앞차 바로 앞에서 정지...순간 죽는줄알앗고 앞차도 놀랫는지 갓길에대놓고 ..
어디가야하는데.길을 몰라 헤매는게 무서워서
걸어서 지도를 그리기도하고
엄청 힘들엇지만
매일매일 동네한바퀴라도 돌라고 남편이 그래서
그리고 애들 학원 델다주면서 맨날 같은 길.가니
조금씩.겁이줄엇고
한블럭씩 용기내서 가보고
그렇게 하니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고속도로는. 못가요ㅠ
네비키고 한번 도 안가본길.찾아가는 짜릿함도 생겻고
남들 이렇게.편하게.살앗구나 하며
난 왜 그렇게.멍청하게.살앗나 싶기도하고
고속도로는.못가지만
며칠전 분당에서 용인까지 국도로 갓다온적잇는데
길을헤매 심장 쫄깃하며 운전한적도잇네요
그래도 한번 갓다오니 자신감 생겻고
너무좋아요ㅠ
겁나고 자기자신을 못믿는.마음 알아요
그런데.제일 중요한건 ..일부러 그런 사람 아니라면
차사고 내려는.사람은 없다는것 .다들 안전운전하고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사고니 조심조심해요
그리고 신호만.지키면 사고날일 없다는거 ...
시작하세요인생이.달라지고
질주의.기쁨을 느끼실겁니다 (시내운전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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