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누부부 둘다 9급공무원인데 애둘 낳고 결혼전도 짠순,짠돌부부였는데 애낳고 더하더라구요.
그나마도 시댁서 집,차는 해줬다는데도요.
책도 안사주고 도서관서 빌려다 읽는건 이해하는데 형님네 애 안생기다 늦게 아이낳아 이젠 초등인데 초등책 안볼거면 자꾸 달라하고 형님네는 아들인데 딸만 둘인 시누는 형님아들 옷,신발 안맞는거 달라하더라구요.
형님이나 저나 큰시누나 지지리궁상이라도 딸들인데 이쁘게 키우라는데 늘 꼬질꼬질 심하더라구요.
어이없는건 그렇게 시댁 행사등에 돈 안내고 안쓰면서 지식구 먹는건 안아끼나 보더라구요.
애들이 회를 너무 많이 먹었다는둥 고기를 어디어디가 맛있었다는둥..;;
큰형님,저랑 생신장소 예약했더니 싸구려맛??이라고 말하는데 10원한장 안보태고 말도 싸구려처럼 저리 말하나 싶더라구요.
꼭 밥먹고 나면 돈도 안내며 카운터가서 얼마나왔는지는 왜 물어보고 가는지??
시부모님은 카운터가니 시누부부가 계산한 줄 알더라는..
아낄거면 자기들이나 아끼던가?
생신에 외식하는데 아깝다고 집에서 하자고?
고기사고 회사고 지네애들 피자,치킨 시켜주고 남은거 다 갖고 가고 외식비보다 더 돈 쓰고 정신없고 치우고 뭐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부네요.
큰시누가 그래도 할말 다해주고 집에서 니들집가서그러라고 올해부터 매달 돈 똑같이 걷어 그걸로 외식하고 시부모 병원비 하자했네요.
지지리궁상은 자기 가족끼리만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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