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부모님이 많이 아프셨어요.. 큰병으로 여러번 수술도 하시고.. 그럴때마다 느끼는건 정말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입니다.

특히 노후에는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큰병으로 치료를 받으려면 결국 돈입니다..

저도 40대후반.. 아이들도 있고 벌이도 많지도 않고,, 부모님들의 병원비를 볼때마다 걱정이 많이됩니다.

그래도 아이들키우다보면 조절이 잘안되네요..

그래서 젊은 분들 결혼도 쉽지 않고 출산도 신중해지는듯 합니다.

나이들어  몸이 아프고 거동이 불편해지는건 막을수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좀더 편안하게 노후가.. 좀더 인간적으로 노후를 보내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간병인쓰면서 생활하시기도 하고.  요양병원이나 장기입원병원등도 시설차이도.. 병실차이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나이많으신 노인들 뿐 아니라.. 요즘에는 수술을 하시거나 암같은 장기적으로 치료해야하는 환자분들 병간호를 가족들이 직접하기보다는 간병인을 이용하는경우가 많이 늘엇습니다.

이것도 서글퍼 할것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게 더 가족이나 환자본인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노후를 위해 저축도해야하고.. 준비를 해야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