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케이스고요.

요즘 대기업들 40넘어가면 위태롭죠.

퇴직준비해야해요. 남자뿐만 아니라 아내들도 준비를 해야합니다.

대기업 근무하다가 중소가도 힘들어 해요. 젊은 친구들 채용하기 쉽지

대기업 중년은 임원달아주고 채용해야하는데 정말 그런 이들이 워낙 많아서

특출난 스팩이 아니면 취직하기도 힘들고요. 아님 그 이하로 채용하면 일 시키기도 그렇죠.

서로가 불편..

또 막상 중소기업에 들어가도 대기업 마인드나 환경..모든 업무패턴들이 온몸에 스며들어 있어서

견디지 못하고 나오는 분들도 많아요.

제 남편주변을 보면 중소가서 버티고 있는 분들 별로 못봤어요.

길어야 2년정도? 또 어짜피 다녀봐야 정년보장도 없고 또 퇴직을 해야하니 늘 불안한거죠.

100세인생이라고들 하는데요. 

결론은 대부분 자기사업합니다. 대기업에서 하던 일과 비슷한것들로요.

배운게 그거니..일단 그 일들을 아니까 자신감이 다른 것 보다는 있는것이죠.

그것도 업무따라 차이는 있겠지요. 자기사업할 수 있는 업무, 할 수 없는 업무.

할 수 없는 업무라면 지금부터 퇴직후에 할 일들에 대해 준비하기 쉽지않지만 준비해둬야해요.

퇴직후  쌩뚱맞게 분식집? 닭튀김? 등등을 하는 경우는 좀 드문것 같아요.

본인이 취미로든 뭐든 평소에 좀 많이 공부했고 관심이 있지 않는한.

분식집도 막상 하려고하면 어렵거든요

이래저래 퇴직하면 어려워지고 산전수전 겪으면서 성공도 하고 그렇게 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