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성장과정이 평탄치안았어요
가난하고 술마시고 밥상엎는아버지..
엄마의 끓임없는잔소리,남과비교질들...
어릴때부터 눈치보고 어른이되서도 남들과쉽게 섞이지못하고 대인관계도어렵더라구요..
가난하니까 돈벌어야되고 너무힘들었어요
결혼후 모진시집살이 겪고나니 내자신이 쓸모없는사람이구나싶고..원래부터 우울한성격이 요즘은 극도로치닫아요
이렇게 하면뭐하나..이렇게 아끼면뭐하나...친구만나는것도 정말 만나기가 싫어지는데 몇몇친구들이 자꾸만나자 하는걸핑계되고 안만나고있어요.
혼자있고 싶어요
아이들과 남편이너무나 편합니다..
종교생활도 그만뒀어요..,
사람들관계에 지치고 너무나 힘들어서요
내마지막 동아줄같던 종교를 놓고나니 너무힘듭니다...
너무나 사는게힘이듭니다...
허무하고 우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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