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쯤부터 큰애가 순간적인 어지럼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시적인 빈혈인줄 알았는데
집안에서 걸어가다가 갑자기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인다고..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심장박동이 정상인에 비해서 월등히 늦게 뛴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전까지 운동도
좋아하고 산에도 같이 다니고 아무런 이상증상이 없었거든요.
심장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거 같다고 약물치료로 개선될수도 있으니 일단 약물치료를 6개월간 해보고
개선이 안되면 큰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2개월째 약먹고 있어요. 동네 신규오픈한 병원인데
의사샘이 심장전문의라 일단 믿어볼려구요. 순간적인 어지럼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머리에 부상위험이
있으니 증상이 느껴지면 미리 앉아서 쉬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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