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별로 인맥 없는 집인데,,

남편이 오륙년 정도 다닌 회사,,

자리가 위태로을 고비도 있었지만

이제껏 잘 버텻고 앞으로도

더 다녀야 하는데,,

회사의 큰 매츌을 차지했던 거래처

공사가 끝나가서,, 그러면

나이순으로  자를텐데,,

남편이 엄청 걱정을 하네요,,

불안해하구요

나 역시  아내입장에서

손에 일이 잡히지않읍니다,,

그동안 경제적으로도

풍족치않앗지만 ,,

수년동안 잘 다녀준 덕에,,

빚은 안지고 살았는데

실직의 고통이 주어진다면,,

본인은 본인대로

난 나대로 엄청 힘들텐데,,

지금 심경은 하늘이 우리 가족을

가엾게 여겨서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이 고비를 잘 념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장 마음이 어떨지 모르지만

남편을 해고 시키지않앗으면 좋겟어요,,

어제 전화로 하는 말,,

회사 가까운 사람들이

웬지 거리를 두더라는,,

같은 숙소에 지내는

남편보다 나이어린 직원도,,

그전엔 같이 술 먹고 그랬는데,,

네잔밖에 안마시더라고,, 피하는 건지는 몰라도요

세상인심이 다 그런거겟지만,,

잘못한 것도 실수도 없엇고,,

단지 회사 거래처 일이 끊겨

매출이 줄어드는것인데,,

그리고 사장이 나가라고 한것도 아직 아닌데,,

어제의 친했던 사람들이

며칠만에 저리도 변하다니,,

남편의 쓸쓸한 말투에

신경쓰지말라고 이야기했지만

남편 심경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제발 기적이 생겨  잘리지않고

얼마라도 더 다녔으면 좋겠는데,,

이 글을 보시고 저희를 돕고 싶은

마음이 드는 회원님들,,

마음을 합해서 기도해주세요,,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는것,,

쉽지않을테지만 그렇게라도 해서

실직을 면하고 싶읍니다,,

우린 더 다녀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