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끝내세요.

님이 핑계를 대든 어쨋든 공식적인 모임은 여기서 끝내자 공표하시고

일단 친하신 몇분이랑만 비공식적으로 관계유지하시다가

차차 무난했던 분들  들어오셔도 되구요.  아님 이 분들도 적당히 끝내셔도 되구요.

자연스럽게 연락이 유지되는 분들만 다시 모이시면 되요.

그 싫다는 분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수다떨고 그러진 않을듯해요.

스스로 낮가린다 했는데  이 모임이나마 없으면 넘 심심할것 같아 그냥 유지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니 남이 불러주지 않으면 스스로 전화하고 보자하고 하는 일이 없을꺼예요. 

만일 하더라도 초기에만 좀 그러다가 거절당하면 자연스레 안할거 같기도 하구요.

주선자가 그리 느끼시는거 보니 다른분들도 말은 안해도 비슷할꺼예요.

일단  모임 정리하시고 시간을 좀 두고 다시 하는것도 괜찮을듯해요.

싫은 사람 참아가며 볼 필요 없어요.   성격 안좋은것도 참기 힘든데 외모도 맘에 안들면

보기도 싫을꺼 아네요.   굳이 불편하게 그러지마세요. 

친한 몇분이랑은 예전처럼 주기적으로 만나세요.  그래야 나중에 몇분 더 추가하더라도 자연스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