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등교할때 데려다 줍니다. 아직은 신학기라 일찍 일어나 버스타고 가구요.
학교끝나고 학원으로, 학원끝나고는 또 데리러, 기사가 따로 없네요.
아이데리고 밤12시쯤 집에 와서는 아이 자는것 보고 보통 2시쯤 자요
아이가 더 늦을것 같으면 저먼저 자기는 합니다. 아침에 학교 보내려면 좀 자둬야지요.
아침에 고등 중등 애둘 보내고는 8시반쯤 운동하러 나갑니다. 두시간하고 집에 와서 점심 먹고..
이게 일상이예요. 특별히 낮잠은 자지 않는데, 정말 피곤한날은 저녁시간에 잠깐 자요.
저는 늘 갈등인게, 잠못자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제가 해줄수 있는만큼은 해주고 싶을뿐인데..
주변 특히 시댁에서 난리예요. 애를 잘못키운다고.. 버스타고 다니고 혼자 다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요..
요새 애들 힘든거 공감 못해주는 분들땜에 속상할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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