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입니다ㅠㅠ
올해들어 잠이 너무 많이 오네요. 작년 말부터 시작되는듯 싶더니 올해초부터는 잠이 너무 많이 와요.
동물처럼 겨울잠인지 ㅎㅎ
낮에 2~3시간은 꼭 자고도 밤 9시가 넘어가면 졸음이 시작되고. 10시 넘으면 자야 하네요..
지금도 비몽사몽...
이거 갱년기 증상중에 하나인가요? 아님 무슨 병이라도 있는걸까요?
고1된 딸아이도 잠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고... 중2때부터 잠때문에 저랑 사이도 않좋을 정도로 심하구요. 한번 자면 일어날줄 모르고 미친듯이 잡니다. 그동안 방학이라 좀 느슨하게 (개학하면 힘들거 아니까) 놔 뒀는데 이젠 신학기인데도 (본인이 노력하려해도) 잘 안되네요
저랑 딸아이랑 잠때문에 요즘 (좀 격하게 얘기하자면..) 미치겠습니다
저도 몸에 이상있는지 병원가보려고 해도 사실 좀 두렵기도 하구요.
미리 좀 알고 가려구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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