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은 관계고 십년된 옷이면 반값은 아닌거 같네요.. 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정당한 요구도 아닌 듯..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옷 태그에 설명이 제대로 안돼있어(레자를 가죽이라고) 아저씨도 억울한 상황.. 적힌대로 했는데 일부가 쭈글쭈글해지고 의류회사도 없어지고.. 저도 좋아하는 옷 못입게되고.. 서로 난처해하다 겨울 파카 세개 드라이 공짜로 해주시는걸로 했어요. 옷 맡길때 애교있게 공짜로 해주시고 퉁치자고 웃으니 아저씨도 웃으시면 해주셨네요. 그 후에도 이사할때까지 더 잘 챙겨주셨고..
세탁소도 악질 분들 가끔 있어요.
그 분은 나쁜분 같지 않은데 좋게 좋게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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