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아이 둘 남매맘이에요 학교갈때 아침먹여 보내고 옷 챙겨줍니다
학교간후 잠을 자던지 티비를 보던지 책을 보는데요 살림하면서 가끔 산책 나가는거를 제외하면 방콕하고 있어요 세상물정을 몰라요 모 여기까지 그래도 특이사항은 없지요?
그런데 애들 학원다녀와서 숙제할때요 거의 11시까지 하는데 전 너무 피곤해서 안방에 들어와 잡니다 애공부마치기 전인데 말이죠
졸린거 못참아요 어쩌다가 미안하다 기다려줄게 하는데 애들도 들어가 주무시라고 괜찮다 해요 자다 이불덮어주는거 안하고 저 몸 피곤한거에 애들한테 희생이 안되요
비올때 우산 안가져가도 잠시 걱정할뿐 집에 와서 샤워하면 되지 이럽니다
저아래 고등맘들도 학교 데려다주고 한다기에 제가 놀랐습니다 저 많이 이기적인 엄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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