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지만,
아침 밥만 챙겨주고, 전 이불로 쏙~~~
중2, 초5 알아서 학교가고,
저녁엔 할 거 하라고 하고 전 티비봐요....
거기다 일정부분 가사노동도 시켜요....
초5 이지만, 배고플 땐 간식 한두개 정도
만들어 먹는 것도 해야하고,
주말엔 형이랑 설거지도 해야하고,
음식물 일반 재활용 쓰레기는 전담해서 버리고
빨래 널기, 자기거 정리하기 또한 다 해야 해요
준비물 숙제 학원가기 등도 알아서 해야해요....
저도 우산 안가져다 줘요....
전 옷입는 것도 안챙겨 줘요....
학원 데려다 주는 것도 안해요
(못할 때도, 안할 때도 있어요)
저보단 좋은 엄마시네요......
엄마로서 주부로서 할 거 다 하잖아요
아침밥도 주고,
가사일도 다 할거고~~~
먹을 것도 잘 해서 먹이실 거고~~~~
깨끗하게 빨래해서 정갈하게 옷입혀 학교 보낼거고~~~
학원 잘 다녀오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친구랑 잘 어울리는지 관심가져 줄거고~~~
장단점이 있겠죠....
살짝 한쪽 눈 감아주는 엄마가 더 좋은 점도 있을거고
늘 ~~~옆에서 잘 챙겨주는 엄마가 더 좋은 점도 있겠죠....
다른 엄마랑 비교하지 말고, 아이들한테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면 그게 좋은 거예요^^
(저 못됀 엄마라고 욕 엄청 먹을 듯 ㅠㅠㅠㅠㅠㅠ
울 아이들 다행히 셋 다 잘크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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