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좀더 마음가는 곳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인형과 이별(?)할듯 합니다,
주변에 개입이 있으면 아이는 뭔가 마음에 상처를 얻을거 같아요.
저는 여자이기는 하지만 중학교까지 인형이나 소꼽놀이를 꽤 오랬동안 했어요.. 그냥 내가 소중히 하는 물건중에 하나라 생각했던거 같아요.
저의 아이는 아들인데.. 엄마의 영향인지 레고에 약간 집착을 하는데.. 대체로 캐릭터입니다.. 중학교때 까지는 많이 좋아하더니.. 게임과 스마트폰 세계에 빠지더니.. 쳐다도 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씩 고등되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케릭터 레고 모두꺼내서 한번씩 출석체크 하더라구요.
그러다 서서히 또 잊어버리겠지요.
갑자기 토이스토리가 생각나네요.. 그렇게 사랑받던 인형과 장난감들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하나씩 잊어지고 버려지는 만화영화,,,
아이가 좀 감성적인 아이같아요.. 성향을 이해하고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생활하는 모습이 자연스럽다면 그러려니 기다려 주심 좋을듯 싶어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