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무언가 시도해보고 결과에 상관없이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그경험속에서 아이는 더 단단해 질거예요.

그리고 친구들은 시간 지나면 기억도 못합니다..

고등 학생을 둔 엄마인 저는 후회가 많아요.. 초등때 시도하고 실패한 경험은 금방 아물기도 하고 아이가 스스로 단단해지는 경험이 되지만.. 지금의 아이는 힘든일을 겪으려 하지도 않고 상처가 나면 회복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니 무척 힘들어 합니다

왜 어릴적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는지.. 요즘은 이해가 됩니다..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하면 절대 스스로 터득하지 못하더라구요.. 엄마가 모든걸 경험하게 해주지도 못하고.. 또 방어해 주지도 못한다는걸 이제야 후회하며 깨닫습니다.

어릴적에 아이를 보호한다고 이거저거 경험하지 못하게 키우니.. 이제 고2..인데 몸은 고2지만.. 행동이나 생각은 아직도 어린아이에 불과합니다..

아이를 단단하게 키우시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많이 칭찬해주세요.. 좋은 경험이다.. 시도하는것 만으로도 훌륭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