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엄마가 코빼기도 안비쳤어요 총회 참여도도 낮은데다 그나마 앉아있는 엄마들 별 이유도 없이 이리 빼고 저리 빼고 몇몇 사람만 다 떠안고 왔습니다 저 포함
저도 학교 엄마들은 가급적 피하는 성격이고 -자식이 걸린 집단이라 뒷말들 많은 게 싫어서 나서기 무서워 하는 소심이라 아이 초등 땐 임원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엄마였는데 어쩌다 몇해 하다보니 내 아이 일이라 본의아니게 성격이 바뀐 척이라도 하게 되더군요
누가 좋아라 떠맡을 사람 있나요 자식일이니 울며 겨자먹는 거지
정말 그 임원엄마 낯짝 좀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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