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등인 작년까진 토일은 학원 안가니 토욜은 아이는 친구들하고 놀러 나가고 일욜마다 세식구서 놀러가거나 거의 아이위주로 아이한테 도움될?그런곳 위주로 가너나 맛집 가거나 극장가거나 쇼핑하거나 그랬거든요.
일주일 내내 집밥하는 제가 주말 3끼이상은 외식하자고 해서 아이 태어나면서 그랬던거 같아요.
3월부턴 아이가 고등학생되어 토일도 오후는 쭉 학원 갔다 밤 늦게나 오니 남편하고 둘만 보내게 됐네요.;;
날씨 좋음 등산갔다 밥 먹고 오거나 날씨 안좋음 집에서 영화보거나 영화관 가거나 하네요.
빨래나 장보는건 평일에 후딱 해놓네요.
예전같음 시댁가네 어쩌네 했을텐데 시부모님 60대고 두분다 친구들 시부모님보다 젊은 편이고 욕심 많으셔서 아들끼고 살라는데 질려서 남편도 주말은 쉬고 싶어하고 시댁가는 일로 스트레스 안받아 좋네요.
집안행사에도 아이 핑계대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네요.
시동생,작은시누는 결혼 늦게해 이제 애들이 유치원생들이라 시댁가면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다 모여도
큰시누네도 고딩아이 있고해서 저희도 그렇고 두집다 당일치기로 바로 오네요.
친정언니보니 부부가 같은 취미 갖으니 좋아보이더라구요.
큰시누너ㆍ 남편이 골프친다 주말마다 없어지니 큰시누는 손재주가 좋아 뜨개질,자수,요리니 주말마다 다니더니 요즘은 가구 만드는거 배운다고 주말마다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직장 다닐때도 저나 남편은 주말은 무조건 놀러가는걸 좋아해서 날씨좋은데 주말에 집에 있음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