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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어제 전철에서 개망신 당했네요
살빼
IP : 182.--.65.200
2016-03-13 (10:50:04)
조회수:1253 댓글:0 추천:32
저는 157 에 70 나가요
아이들 출산 전엔 57 이었고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급행전철을 타고 가서 만원이었어요
앞에 앉은 할머니가
옆사람 일으켜세우더니
임산분데 자리 양보하셔 이러면서 저더러
앉으라고 계ㅡ속 권유하시는 거에요
제가 저 임산부 아니에요 하니까 허허 이러더군요
그래서 맨 끝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노약좌석
그랬더니 거기 할아버지가 옆자리 비자마자
어여 앉어 그러는 거에요
와나
요가 한지 일년 되었는데
갈길이 머네요 휴
고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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