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에 내집 없고 전세금도 꼬딱지만큼 ㅠㅠ
남편의 헛지랄만 아님 지금쯤 빌딩도 샀겠구만~~
이런 관계로 이나이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살려니
정말 비참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죠~
돈있는티나면 또 딴짓 할가봐 딴주머니 차며 남편몰래
천만원정도 모아놓고 얼마나 눈물나게 좋던지~~
그누구도 안부럽고 안먹어도 배부르고 걍 미소가 마구마구
근데 집주인이 전세금 천만원 올려달랍니다.
기운 빠집니다
피눈물 나게 개미처럼 모은돈인데 남편이 알면 여유있어
저축하며 살았구나 하고 앞으로 또 마누라 믿고 베짱이가 될꺼 같은데 다달이 몇만원 이자가 아깝긴 하지만 없는척
하고 대출을 받을까요 내 피같은 돈을 내놓아야 할까요?
내텅빌 주머니 생각하니 기운 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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