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낳고 해오름을 알게되어 간간히 들어와 도움과 위로와..등등.

그 아이가 이제 중2가 되었고..

아이의 미래에 대해 고민(나만..ㅠㅠ)중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아요...진하게는 아니지만 화장을(베이스+틴트+아이쉐도우)합니다.

공부? 아주 관심없는건 아니고...그냥 공부하라고 하면 마지못해 하는정도.

본인이 욕심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웹툰작가가 꿈입니다..초등때부터 보면 문제집이나 학교책에 온통 그림만 그려놓드라고요

제 눈엔 딱히 소질이 많다거나 그래보이진 않지만..아이는 그림그릴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더이다.

작년 중학교 내신성적은 중간등수보다 조금 위정도 입니다.

수학은 많이 점수가 낮고요..

고등학교를 일반고를 보내는게 맞는지....아님 특성화고를 보내는게 맞는지..

제 주변 지인이나 친인척등등...특성화고를 간 아이를 본적이 없는지라..ㅠㅠ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반고 가서 지방대 듣보잡을 가게 되더라도...

일반고를 가는게 맞는지..

제가 그림이나 예체능쪽으론 전혀 몰라서...

요즘은 미술을 하더라도 실기+공부가 되야되잖아요...

지방대 예체능쪽은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갈수있는지요?

막연하게 일반고가면 내신이 잘나와야 4등급이거나 아니면 5~6등급이 되지않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내 아이 대학은 꼭 갔음 좋겠고 (아이도 대학은 가고파하나 ...ㅠㅠ)

특성화고 가서 최상위권을 유지한다라는 확신만 있어도 신중히 고려해보겠지만.

아이의 특성상 특성화고 가면 주ㅂ변 분위기에 쉽게 휩쓸려서 그럭저럭 지낼것 같단생각이 듭니다.

웹툰작가! 요즘 아이들 요 직업 많이 선호하는것 같던데...

웹툰작가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걸치는게 맞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