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이 국,영,수 학원 다니는데요.
야간자습 주2회 화,수욜 빠지고요.
화욜 영 21:30~23:00
수욜 수 21:30~23:00
토욜 영,수12:00~16:30,
일욜 영,수12:00~16:30, 국어19:00~22::00
다녀오는데요.
아이가 자기 스스로 하면 좋을텐데 중3때 영어만 과외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시간도 짧고 하니 복습등 게으르게 하더라구요.
효과(?)도 모르겠고 집에서 하니 졸리다하고 학원에 다시 보내달라해 다시 보내긴 했는데 국어도 다니게 되니 시간이 빡빡한건지?
아이가 감기에 힘들어해 어젠 학원 쉬게 하고 푹 쉬게 했는데 자는 모습이 넘 안스럽더라구요.
아는 언니한테 말하니 그집 아이는 기숙사 들어가서 토일 집에 와도 학원땜에 얼굴 볼 시간도 없다는데 그집 아이는 상위권이라 공부욕심 많아 열공한다는데..
에효..썩 잘하지도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하는 아이도 아니고 집에 있음 잠이 많고 열공해보겠다고는 하는데요.
쉬는날이 없고 하다못해 외식할 시간도 없는데 다른 고등학생들은 어떤가요?
아이는 운동을 좋아해 중학교땐 토일 축구 다니고 고등되며 토욜만 오전 축구 하는데 다녀옴 피곤한데 학원가니 운동도 하고 싶고 학원도 가야하니..
친구는 평일 야간자습 2번 빠지고 영,수 주4시간 과외하고 토욜 축구,과학 3시간 학원 다녀온 후 일요일축구하고 쉰다는데 과외를 해볼까?이러는데..
중3때 생각이나서리 학기초라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네요.
다른 고등학생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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