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입니다. 40대 들면서 한번도 나지 않던 볼쪽에 붉고 단단한 여드르이 나기 시작했어요. 잘 곪지도 않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가 포함되어있는 연고를 한달 넘게 발라도 잘 가라앉지않다가 나중에 거무튀튀하게 기미처럼 넓게 흉이 남습니다.
근래들어선 얼굴 앞에까지 보기 흉하게 불긋불긋 올라오는데 죽겠습니다. 집앞 피부과는 치료없이 항생제 연고만 주구장창 바르라고해서 지난번엔 비뇨기과에서 하는 피부과에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습니다. 혹같이 단단한 여드름이 확실히 빨리 가라는 앉더군요.
그런데 이후로 옆자리에 또 크게 딱딱하고 붉은 여드름이 두개가 올라오고 얼굴 정면에도 작게 붉은게 올라왔어요. 한달넘게 약을 발라도 단단히 그대로인데 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 가라앉혀야하나요? 부작용도 있다해서 좀 망설여져서요. 먹는 약도 그때뿐인것 같아요. 클렌징이나 에센스도 공방에서 만든 화약약품없는 걸 사용중인데 순해서 파운데이션이나 썬크림같은 제품이 안지워지나 싶기도하고요. 나이들어 울긋불긋 그것도 딴딴한 혹덩어리처럼 올라오니 속상하고 힘드네요. 피부는 수분부족형 지성인데 그래서 피부가 탄력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 어떻하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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