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초등때 전교1등으로 졸업을 하고 중학교입학때도 전교 1등으로 입학을해서 선생님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중학생활을 시작했어요~
중학교 생활이 뭐가 그리도 재밌고 신나는지 매일 즐겁다. 재밌다.하고 다닙니다.
시험 일주일전에도 간부수련회를 1박2일을 다녀오고
학교에서도 반장으로써 무슨일이 그리 많은지 보는 내가 힘들정도인데 자기는 적성에 딱 맞다고 하네요.
그러다 이번 중간고사를 봤습니다.
시험준비기간동안 열심히 하지도 않고 늘 학교 갔다오면 붕떠있는 느낌이고 집중을 하지않고 계속 학교이야기에 친구들 이야기에 공부를 너무 소홀하게 했습니다.
이제부터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객관식이 3개나 틀렸네요. 샘을 오늘 우연히 만났는데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우리아이가 서술형에 강한아이라 더이상의 감점은 안나올꺼라고 믿고 있지만 살짝 걱정은 되네요.
중학교도 올백점이 나오긴 하나요?
서술이 78%인데 말이죠 궁금합니다.
(적고보니 우리 아이 자랑하는글 같지만 절대아니예요^^)
중간정도 공부하는 우리 큰아이 한테서 받는 공부 스트레스보다 작은 아이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커요~~
보는 눈도 많고 주위 기대가 커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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