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가 심해요
지나고 보니 아버지가 대머리였어요
남편은 57인데 머리 빽빽하고 흰머리 하나 없네요 전 56인데 한달에 한번은 염색해야하고 정수리 훤해서 두피염색에 모발이식까지 생각했었어요
약은 먹기 싫더라고요
그러다 염색도 구찮고 정수리 빈부분이 너무 싫어 정수리 가발 20만원 짜리 사서 몇번 쓰고 다녔어요
비싼거라 말하기전엔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근데 벗으면 너무 눌려서 이것도 안좋은거같고
샴푸가 두피에 안좋다니 노푸를 해볼려고요
3일 짼데. 다행히 건성이에요 기름기 전혀없고 냄새 안나고
땀 좀 나면 하루에 두번도 감고요 샴푸 린스 안하니 아주 수월하네요
찾아보니 노푸 몇년씩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혹시 노푸로 탈모 덜하거나 모발 더 나신분 있을까요
차라리 신경안쓰게 빡빡 밀고도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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