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딸 하루종일 할거없다 핸펀만하고 놀면서
밤12시만 가까와 오면 프린트할거있다 갑자기 뭘
해가야한다 하루이틀도 아니구 매번 그러니 낙제
낯엔 할게없어 주리를틀고 용돈이조금남았다 궁시렁
대더니 올리브영세일마지막 날이라고 지금필요도없는걸
몇만원어치나 사들고와선 얼마안해
헐 용돈없다는애가 돈이어디서나서 평생빌어먹을팔자
좀말하기전 생각을하고말해라 그렇게해 그러면서 친구와는
매번 절교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하는짓거리는 딱초등생 그것도
저학년수준
지가필요할때만 문자질 내가하는문자엔 답장안함 자기가
필요한거에만 답장 오늘부로 전화차단하고 불러도 대답
안하고있어요
내일부턴 쓰레기방청소 더러운 빨래 절대 없음 밥도
집에서 먹지말라고 해놓구 집에서는 될수있으면 방에서
나오지도 말라고했어요 길에서 우연히 만나도 서로 못본척
하라했구 이젠 그때가온거같네요 인연끝는날
지긋지긋한 인연 끊으려구여
졸업못하는것도 지팔자 취직당연못하는것도 자기탓이구
친한친구 몇없는것도 그주둥이탓 평생거지로 사는것도
다니탓 남들이 이런부모가 어딨냐는데 딸은 그래도 불만
평생남탓만하고 핑계만대다 바닥까지 내려가보구 인새의
쓴맛을봐야 사람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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