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_홈 버튼_회원가입
 
속풀이 연예 교육 요리
맘123
속풀이
연예가십
교육
 
요리레시피
 
자유게시판
추천
[속풀이] 친구 없는 분들 mbti 뭔가요
IP : 39.--.147.225 2023-01-27 (19:45:33) 조회수:985   댓글:6   추천:2
전 어릴적부터 늘 친구관계로 고민이 많았고
어떤친구를 만나면 항상 이 친구는 나에게 어떤 의미의 친구일까 진정한 친구인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아니다 싶으면 내쪽에서 끊은 적이 많아요


성인이 되서도 내가 선택하지않은 친구는 결국 내 진심이 닿지않는 관계이므로 손절 ....반복 .
지인은 적당히 있지만 절친은 딱 한명?
정도 ..자주 안봐여 일년에 한두번 보니 갈등생길일이없고 무엇보다 이 친구는 내가 널 친구로 선택하겟어 해서 인연된 사람이라 그쪽에서 배신하지 않으면 끝까지 갈 사람이고

시가에서도 늘 사람북적이는게 싫었고 그 속에서 외로움을 지독하게 느껴 정말 시가에서 있는 시간이 죽기보다 싫엇고
하루이틀 자야하고 30여명이 종일 술쳐먹는 시끄러운 집안.

그래서 시부모 돌아가시고는 시형제 보러안갑니다 안갈이유도 충분히 있고요
부모에게만 잘하면 되지 재산 다빼돌린 형제들에게 내가 왜 잘해야하냐는 생각이 들어서요

친정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고 유산싸움으로 소송중이라 친정형제들과도 안보고
이제 제 주변에는 남편 아들딸 . 아까말한 대학친구 한명 . 가끔보는 지인모임 두팀 이 다에요

나는 왜 이렇게 사람만나는게 피곤할까 집에만 있고 싶을까 ... 뭐든지 의미부여를 하고 불의를 못참고....
전통가치에 대한 반발이 심하고 (제사등등 )
알고보니 mbti의 infp더라고요
저의 성격 특징과 너무 같아 놀랄정도였어요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라 미리 사람 차단 손절...

아까 남편(entj)이랑 말하다 남편이 너의 그런 성격은 정상이 아니라 하는데
이렇게 타고난게 나의 잘못인가요
사실 사회성 결여로 뭔가 부족하단 생각이 많이 들긴해요
극단적인 표현으로 infp는 찐따라던데
타고난 성격지만 바꾸신 분들도 계신가요
내향적이지만 친한 사람 좋은 사람과는 아주 외향적으로 바뀌는 부분도 있어요
집중력 없지만 할일은 아주 잘해내는 능력도 있고요 infp가 예술쪽일을 많이 한다던데 전 미술 전공 맞고요

나의 이런 성격의 원인이 타고난 것이란걸 알게되어 다행이지만 나이들어 mbti에 집착하는 것도 한심스러워 보이기도 해서요
친구없어 근데 이렇게 타고난 걸 어쩌라고 하는 마음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