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초등 1학년 맘때의 허둥대는 내 모습이란...

일하며 아이들 첫 학부모 역할을 하려니 여간 어수선하고 어떤 가르침이 올바른것임을 인지 조차도 싶지 않은 때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니겠죠?

요즘 저는 이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라는 책입니다.

그동안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이 책은 나에게도 단비와 같았습니다.

초등 1학년때 아이들의 교육법이 참 중요하지만, 어떻게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나에게 이책은 어떤 마인드로 아이들을 교육할지, 하브루타 교육법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게 해준 책입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라면 꼭 추천하고 싶네요.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초등교사라서 그런지, 현실적은 하브루타 교육법을 제시하며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의 체험담도 있어서 신빙성을 한층 더했습니다. 나도 그런 엄마가 되어야지, 우리 아이도 저런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간절한 마음이 읽는 내내 들기도 했네요.

앞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춰 실천하는 단계별, 과목별, 활동별 하브루타 공부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좀더 익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