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식들이 내말을 안들으면 미치게 화가나요
워낙 오냐오냐 귀하게 키웠어요 아이들한테 너희하고싶은데로 해라 너희들의 선택을 믿는다 이런주의로 키웠어요
저는 사실 부모가 가르칠게 있고 앞서 길을 안내하거나 조언하거나 해서 빠르게 좋은길을 가는게 꼭 필요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가끔 큰소리도 내고 강압적일때도 있는데
남편이란 인간이 엄마의견도 좋지만 너희가 선택해 이럽니다
진짜 화가 나 미치겠어요
남편도 지맘대로 자식들도 지멋대로
내가 이집에서 뭔가 싶네요
갱년기라 그런지 서러워서 눈물뚝뚝흐를때가 많아요
이전의 저는 아주허용적이고 이해심이 많아 다 인정해주고 넘어갔는데 참 큰일입니다
점점 여유로와지질않고 그반대로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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