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적맞춰간 대학 멀쩡히 한한기 끝내고선 갑자기 반수해서 인서울하고싶다고 폭탄선언 합니다.
그성적에 인서울 하위권 가는건 의미없고만 서울만을 고집하니 답답하기만해요
이제 수능까지 넉달밖에 안남았는데 그럼 진즉 시작하던지 암만 봐도 돈낭비 노력낭비 같은데 설득이 안되네요
나중에 부모원망할까 끝까지 말리진 못하고 집안분위기만 엉망
고3때도 대충 설렁설렁하더니 아무리 마음먹었던들 그리 쉽게 사람이 바뀌나요 작년처럼 지켜보고 서포트해줄 생각하니 끔찍한데
사실 돈도 아깝구요
어째든 시작하겠지요
기운 좀 주세요ㅠㅠ 다시 고3으로 힘드네요 자식이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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