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첫실기시험있는데
오늘 연습하다 코뼈가 골절되었어요.
토요일시험은 포기하더라도 이달 마지막주부터
시험이 줄줄이라
응급실 2군데 가서 수술일정 빨리 잡아보려고 애쓰다
돌아왔네요.
이게 무슨날벼락인지..
애나 저나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할지..
이게 표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어려운 동작에 겁먹고 멈칫하게 되는것을
지도교사들이 제일 걱정하더라구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겠지만 워낙 수시가 촉박해있어서..
소식듣고 응급실 가보니
애가 입술은 다 찢어지고 코는 퉁퉁 부어서 우는걸 보니 넘 속이 상하고ㅠ
괜찮다고 정시도 있다고 위로해주고 병원 두군데 갔다가
씻고 누웟는데 하...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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