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이던 기술이던 뭐던 배우는데 돈이 들잖아요

적게는 몇만원 부터 많게는 몇십 몇백..

그런데 그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그럴까요?

돈 여유가 없어서 그럴까요?

여유가 없긴 해요 ㅜㅜ

운전면허 따는 비용도 왜 이리 아까운지..

그치만 면허 따서 운전 할 줄 아는 기쁨은 그 비용의 열배 아니 백배일 것 같아요

돌아 댕기기 엄청 좋아하고 차 타는거 완전 신나요^^

 우리 차 뿐만이 아니고 버스나 택시 타는 것도 좋아요

차 타는걸 어릴적부터 좋아했는데 운전을 못하고

그런데 운전 못해도 남편이 태워주면 무조건 좋더라구요 

부부싸움 대판 해도 차로 한바퀴 돌고오면 어느새 기분 좋아 헤헤..

 이 정도면 돈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면허 따야 하는거 맞죠?

내가 운전할 줄 알면 얼마나 신날까.. 하고 생각은 해보는데

아직은 가능성이 없어 그런가 쉽게 상상은 안되네요

어차피 돈도 인간이 편안하고 더 행복하기 위해서 벌잖아요

운전 배우다 어렵고 돈도 아까워 잠시 쉬고 있는 저에게

한 말씀씩만 부탁 드려요

더운 여름철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