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행가신다해서 세집이서 육십씩 걷어 여행보내드리고
매달 십오만원씩 용돈에 병원비도 죄다 자식들 차지
다행히도 삼남매 똑같이 나눠내니 이정도네요
낼모레 수능보는 손주 초콜릿 사줘야하는데 하시면서
그냥 가버리시는건 뭔지
술한잔 달라시는 아버님 맥주랑 안주 대령했더니
더 좋은 술 없냐구ㅠㅠ
그래서 뚱하고 있었네요
수험생있어 집안 분위기도 영 아니고
내기분은 누가 건드리기만도 폭발직전이고
근데 두분오셔서 더 저를 자극하고 가시네요
어휴 표정관리 안 되어 힘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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