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통화 하고 나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여기다 털어요
엄마가 혼자 저랑 남동생 키웠어요
엄마가 바빠서 전 늘 머리가 숏컷이었고 별명도 그런 별명이 붙었어요
커서도 옷 얻어입고 전 꾸밀줄을 몰라요
엄마가 늘 저만 보면 머리꼴이 옷꼴이 어쩌니
심지어 제 아이들 앞에서도 큰소리로 욕을 ...
그 생활을 12년을 했는데 엄마한테 말대답 하거나 수틀리면 전화해서 이 썅년아 뭔년아 막 질러대서
저도 오늘 막 소릴 질렀어요
어따대고 욕해 왜 애들앞에서 욕해 !!!!!!!!!!!!
엄마가 전화 팍 끊네요
엄마는 한살때 외할머니 여의고 새엄마한테
구박받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상경해서
평생 청소일 해요
무식해요 솔직히
경상북도억셈
이모들끼리도매번 싸우고
안태어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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