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분양받았는데요 원래 이리 이쁜건가요?
동물이라기보다 그냥 아기 같아요 똑똑한 아기요
쉬도 잘 가리고 이불 덮어주면 그대로 잠들고 가끔 내팔에 턱괴고 얌전히 엎드려있기도 하구요
세상 이쁘네요
공원서 강아지들 보면 이쁜지 몰랐거든요
웃긴게 강쥐 배고플까 심심할까 아플까 아주 강쥐 걱정만 하는 내가 참 웃기네요
정말 마음 정신이 헛했는데 행복감마저 주네요
원래 이런 존재인지요
이젠 펫용품만 인터넷쇼핑하게 되고 유툽에서도 강쥐들 생활만 찾아보고요
아주 사십후반에 신세계를 경험하네요
앞으로 같이 산책할 생각에 설려기까지 한답니다
다른분들도 이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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