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초구요
애들 대학 다 보내고
기존의 모임 새로운 모임등 여러개 하고 있는데 마음 나눌 친구가 없다는게 만나도 허전해요 ..절친이 딱히 없다는 거죠
보통 이런건지 아님 제 마음이 문제가 있는 건지요
오래된 친구둘에게 배신도 당하고 저도 잠수탄적도 있고 해서 인간관계가 다 그런거니 적당히 거릴 두고 만나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도 주 3회 이상 모임있어도 마음이 허전한건 왜일까요
오늘도 모임있는데 갑자기 지겨워져서 안갔네요
오래 한 모임에서 친하게 된 엄마한테 속터놨다가 완전 이상한 취급받아(그런얘긴 듣고싶지않아 즐거운 웃긴얘기만 하자 하더라구요 정색하며 .그러고 따로 모임 만들더라구요 결국 모임 깨지고 ) 상처받은 경험이 있어 적당히 사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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