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네요.
싸리눈처럼 가볍게.
명절 지나고 제사 문제로 참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있네요.
저도 며늘
그간 시모와의 트러블로 힘들긴 했는데 이제는 초월 비스므리하게 됐구요.
지금은 시부 돌아가신 후 시모집에서 제사,명절 다 지내요.
시모 주도하에 제가 시장도 보고,해가지고 가고 시모는 탕국정도 준비해서 제사를 지내는 케이스.
동서는 상차리기,설거지.
그러나 시모 사후가 문제죠.
저희집이 맏이니 시모는 당연 저희집에서 하는줄 알지만
제마음속은 아니네요.이런저런 이유 생략.
남편에게도 얘길 했고 다양한 방법도 피력했죠.
절에서 모시잖더니 본인이 절에 안다녀서 싫답니다.
성묘로 대신하겠다네요.
그래서 제가 음식은 해줄테니 성묘가서하라.했더니 끄덕끄덕...알겠다는 건지,듣고만 있는건지.
결론은 제사4번,명절2번 모두 성묘가서 지낼 생각인데 이런 경우 있나요?
주중에 제삿날이 있으면 주말에 지내고요.
산소가 각자집에서 가까워요.
제사 지내고 각자 헤어지겠죠.아마.
형제는 둘.
재산도 반씩 받고.
형제 사이는 그닥.
동서와도 행사때나 의무적 만남.
시누들은 제사,명절때 안오네요.간섭하면 짜증날거 같음.
요렇게 성묘가서 지내는 방법,어떻게 보이세요?
제 주위에서 못봐서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