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전북에서 태어나셨고
우리 3자매도 유년시절 전북에서 살다가
예닐곱살때 서울로 이사왔었어요
회사입사하니 은근호남사람 벍혀지면
색안경끼고 비하하는듯한 분위기라
말안했는데 미혼시절 도시락싸와 여직원
몇명과 같이먹으면 듣는말 너 전라도 사람이지? 젖국냄새 많이난다고
그때마다 화끈거리고 무슨죄지은사람마냥
엄마가 싸주신 김치가 이리 냉대받다니
속상했죠 20대때 그런일 있었는데
그때 마음의상처로 지금도 호남출신이라는것 말 잘안해요
지금은 덜한다지만 호남출신이라면
취업도 차별받고 은근 따돌리는 분위기
지금도 있는것같아요
김치만해도 젖국많이넣어 구역질난다는둥
대놓고 내앞에서 독설내뱉은 여직원말
지금도 안잊거든요 우울해집니다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