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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지금 가족모임에 대해
IP : 182.--.140.56 2020-05-30 (13:52:17) 조회수:1319   댓글:13   추천:0
퇴직 후 집에 계신 큰아주버님과 형님.
아무래도 집에 계시니 답답하시겠죠.
전에도 모이자는걸 제가 학원에 근무하다보니 혹시나 제가 걸리면 저만 문제가 아니라 학원 전체에 민폐라 너무 조심스러워 개인 외출도 최대한 자제하며 살고 있는데 또 모이자 하시네요.
외출, 사람 만나는 거 자체가 조심스러운데 남편은 간만에 형제들 만나니 좋은지, 일전에 제가 모이지 않는 게 좋겠다해서 파토가 난 상태라 저로서 또 얘기하기 부담스러워 남편한테 대신 좀 얘기하라했더니 들은체도 않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굳이 왜 만나야하나 싶거든요. 이 시국에..
그리고 저도 나이들면 그러겠구나 싶어 정신차려야지 싶은게 본인 바쁠땐 안그러다 나이들고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해지고 모임도 좋은 마음으로 챙긴다고 챙기고 자주 만나고 싶어하시는데..
상대방 입장은 고려 안하고 본인 좋은 마음만 생각하니 상대방 반응이 섭섭해지고. 코로나에 왜그리 예민하냐며 오히려 저에게 뭐라하는데. 젊은 애들 둔감하듯 나이 들면 둔감해지는건지.. 여튼 상황이 이러니 당분간 자제하자고 오히려 먼저 얘기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형님은 쿨한 시어머니인데 아들과 며느리는 자기와 왜 거리를 두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전 사실 알 거 같거든요. 본인은 챙긴다고 챙기는데 상대방은 원치않는게 문제인데 그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지금 가족모임 꺼리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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