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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명절 내내 차만 타게 생겼네요 ㅠㅠ 차 타는거 정말 싫다
IP : 175.--.30.201 2019-09-03 (23:34:08) 조회수:1377   댓글:18   추천:0
저희 시댁 명절 때 일 하는건
다른 집에 비해 많지 않아요.
아버님이 형제분도 친척분도 없으셔서
올 친척도 없고,
저희 식구랑,형님네 식구랑,어머님 아버님,
이렇게 뿐이예요.
제사 지내지만,
다른 집에 비해 음식 가지 수도 적어서
그런대로 할만 합니다.
음식하는거 보다는 시댁 까지 가는게 더 힘들어요.
저는 차를 잘 못 타서,
차 2시간만 타면 멀미나요.
머리 아프고 토할거 같구요.
그런데,시댁까진 명절 아닐 때도
차 움직이는 시간만 3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그래서,중간에 휴게소에서 두 번 정도 쉬고 가죠.
명절 때는,많이 걸릴 때는 편도로 10시간도 걸려서
그야말로 죽음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기력이 없으시고,
저나 형님이나 자꾸 아프고 그러니,
시어머님이 시아버님께
절에다 제사를 지내자 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서,이번 추석부터
절에서 제사를 지내기로 했는데요.
시댁에선 그 절까지 평소 시간 대로면 2시간 거리고
형님네 댁에서도 그렇답니다.
그런데,저희집에선 절로 바로 가도
평소 시간으론 4시간 거리인데,
그것도 시댁에 모여서 같이 가잡니다.
그럼 평소 시간으로 따져도
시댁으로 가서 절까지 차 타고 가는 시간이
3시간 30분+2시간=5시간 30분이고요.
게다가 저희는 절에서 제사를 마치고
다시 시댁으로 가야 합니다.
시부모님이 저희가 댁에 있다 가기를 바라셔서요.
(이번엔 친정 엄마가 일이 있으셔서 올라오시게 되어
추석 담주에 저희집에 오시기 때문에
친정엔 안 가요)
그럼 절에서 다시 시댁으로 2시간(평소 시간 기준),
그리고,시댁 있다
다시 저희집으로 3시간30분(평소시간 기준)을
차 타고 가야 합니다.
그럼 평소 시간으로 따져도 11시간 차를 타야 해요.
거기다 명절인 것 까지 감안한다면…ㅠㅠ

차라리 시댁에서 음식을 하고 차례 지내고
가는게 저희한텐 편하네요
(지금까지는 추석날 점심 먹고 친정 갔거든요).
시어머님은,편하자고 절에 맡기셨나본데,
저는 제가 괴로워하는 차를 더 많이 타게 돼서
더 힘들게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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