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맞벌이

남편과는 사이는 안좋지만 그냥 삽니다. 의리로.

(바람피다 걸려서.. 그뒤로는 그냥 호적상부부 10년 리스)

애들은 초등. 중등 착하고 공부잘하고

남들보기는 참 좋은 가정이지요.

저도 이제 쇼윈도우 부부행세도 잘하고 삽니다.

작년에는 친구랑 둘이서 달랑 여행사패키지로

태국여행 3박4일 다녀 왔구요.

애들없이 친구랑 둘이 여행가니 참 좋더라고요.

갑자기 유럽 10박11일  여행을 가고 싶어서요.

일정 맞추기 힘들고.. 애들 델고가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1인 500만원 정도 더라구요.

혼자서 패키지로  함 가고 싶은데.

혼자서 여행사 패키지로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미쳤다고 생각도 드는데

제나이 이제 48세. 하나씩 내가 원하는거 하고 살고 싶은

욕망이 드네요.

(참고로 전  옷. 가방.명품 이런거엔 전혀...관심이 읍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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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햇서 죽는다

누가 그렇다네요. 사랑없는 여자의 일생은 사막과 같다고...T.T

그런 의미로 보면 인생 반살았다고 보면 제 인생은 아직까지는 실패네요.

아무리 사막이라도  꽃도 피고 뭐 화성이 아니니 생물들도 살겠죠.ㅎㅎㅎㅎ

앞으로 1년 안에 꼭 여행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제가 @@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을 주제로 가는 유럽여행 알아보는 중입니다.

1년 안에 간다는 목표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