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폐지로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그 이면에 이런게 있습니다.
다들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의견들이 지배적이겠지요.
지금은 보편타당하고 동일한 의료비를 내는 병원체제이고, 민영화는 현재 전국민 보험체계를 따르지 않고 각 병원이 알아서 하는게 주된 차이점입니다.
즉, 병원마다 진료비도 받고싶은되로 받고, 자율적으로 제반 치료과정을 결정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질좋은 호텔같은 병원이 생기고 최고에 서비스의 진료를 빋겠지요. 좋아보이나요? 아마 대신 엄청비싸지겠지요? 부자들만 가는병원이 생기겠죠? 돈 되는 곳으로 자본과 사람은 몰리겠죠? 일반인들이 가는 병원은 좋은 의사도 시설도 점점 없어지겠죠?
여러분은 어떤병원을 갈 수 있는 처지입니까?
자사고는 단지 공부 잘하는 애들만 가는곳이 아닙니다.
지금도 이미 년간 수천만원이 들지만 점점 더 하겠지요
나중에 거기 못끼는 일반고들은 점점 어떻게 될가요?
그냥 가진자들이 자기들의 성을 더 구축하는게, 이런 것들입니다.
의료민영화, 자사고, 로스쿨, 강남등등,
이걸 또 빨갱이니, 사회주의니 하겠지만,
냉정한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은 크게 봐서 5%미만 입니까? 나머지입니까?
아니면 저 5%의 마름 노릇하는 기생충입니까?
예전 종부세가 한차이슈이던 시절,
택시기사가 신문비판기사를 보고 부자들 편들면서 종부세가 사회주의 아니 빨갱이다, 라고 흥분하는거 본적이 있죠.
누가 85%나 대학나온국민이다, 라고 하던데,
좀 심도있게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어디서 멀 보고 생각없이 부르르 냄비가되지 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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