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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남편사랑못받으니 우울해지네요 갱년기
2019-04-12 (12:24:37) 조회수:2285   댓글:37   추천:2
나이50 인데 몇년전부터 부부관계 뜸하더니 작년부턴 자다깨서 서로수면방해된다는 이유로 슬그머니 각방쓰기시작하고는 스킨쉽도 없네요ᆢ
연애결혼해서 40대까지는 서로 싸우고 해도 크게 권태기모르고 지냈는데 남편이 따로 떨어져자고 (합방할 생각이 전혀없는듯) 사랑못받고 그냥밥해주는 아줌마같이 느껴지니 너무 우울해져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ᆢ
남편은 53인데 이대로 평생 각방쓰고 살아야하나요?
제미모만 받쳐준다면 바람이라도 피고 싶은 맘이에요
남편이 요즘 바깥일도 힘들고 숙면을 못해서 체력이 떨어져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냥같이 한침대에서 도란도란얘기라도 하고 자고싶은데 어제밤에도 거실에서 둘이 티비보다가 12시되니 자자면서 각자방으로 들어갔는데 안방침대에 혼자 누우니 처량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도 갱년기라 우울증증세가 있긴한데 남편손길이 있으면 맘이 좀풀리고 즐거울수도있을것같은데 넌즈시 같이자자해도 자기가 자다깨다해서 괜히 너도 잠못잔다고 핑계를 대며 이제 혼자 편하게 자는데익숙해진듯해요
오늘 아침엔 너무 미워서 밥만차려주고 눈도 안마주쳤어요
맘속에서 이젠 말도 안하고 비뚤어질테다 이런맘만들고 ᆢ
자꾸 예전 젊을땐 남편손길이 그리워만지고 이대로 늙어가는 남편이 안스럽고 야속하고 ᆢ
주위에 50대라도 아직도 남편이 부인좋아하고 항상같이 다닐려하는 지인들이 있는지라 더비교되고 울남편은 저랑같이 다니는것도 안좋아하고 남편사랑못받으니(정신적육체적) 우울해지는데 저같은 사람있나요?
남편은 저에게 무덤덤하지만 평소에 잔소리를하거나 저를 힘들게하는부분이 별로없어요 어쩜 저에게 관심이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연말에 동창회에 남자들도 나왔는데 12시너어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고 자고있더라구요ᆢ
딱히 남편이 여자가 있는것도 아닌것같은데 ᆢ
작년경험으로 성기능이 좀떨어져서 자존심에 안할려하나 싶기도 한데 얘기꺼내기도 힘들고 설사 문제가있다해도 자기몸생각하는사람이라 저를위해 치료하고약먹고 할것같지도않아요 나이들면 어쩔수없다는 마인드ᆢ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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