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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냉장고 없이 살아보기 우연히
2019-03-11 (19:09:15) 조회수:1130   댓글:29   추천:2

냉장고 없이 살아보는 프로젝트가 있었더군요.

불가능할것도 없긴 하겠죠.

사실 대형냉장고가 보급되고 보편화되면서 음식물 쓰레기양도 비례해서 많아진게 아닌가 싶거든요.


냉장고가 너무 크고 깊다보니 그 안에 어떤 식재료가 들었었는지 메모해두지 않는 이상 잊기도 하고

또 오래 냉동되었던 식품의 식감이나 냄새에 문제가 생겨 그냥 버려지는 식재료도 많거든요.


아주 오지에 살지 않는 이상 대부분 도보권 내에 중대형 마트가 꼭 한군데 이상은 있잖아요.

그날과 다음날 아침 식사 분량만큼만 소량 장을 봐서 식사준비를 하면 그만이건만

굳이 대형마트까지 차량을 몰고가서 박스 가득 장을 봐오고

냉장고에 저장을 해두고, 다 먹지도 못하고, 개봉도 안된 상태에서 변질되어 버리게 되는 야채나 식재료도 많구요.

다 아깝죠.


특히나 밑반찬에 국이나 찌개에 밥까지 아침부터 깔아놓고 먹는 한식습관에 문제도 많더군요.

유럽을 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정말 소량 배출이 되는데 그 이유가 다 있더군요.

아침엔 간편하게 빵과 우유와 치즈에 약간의 과일이나 야채로 식사하고

저녁도 간단한 디저트 한개에 일품요리 하나로만 검소하고 간소한 식사를 하더군요.

식기 사용양도 적으니 설거지로 인한 오수배출도 적고.

버려지는 식재료도 상대적으로 적죠.


저부터 우리집 식문화 개선중이에요.

일단 최대한 장을 안보고 냉장고를 비운후에

아침은 간단하게 프라이와 빵 과일 정도로 먹고, 저녁은 가급적 밑찬 없이 일품요리와 간단한 김치 정도로 먹으려구요.


냉장고에 유통기한을 지난 소스류부터 버리고, 앞으론 자꾸 버리게 된느 소스류 구입은 자제해야죠.

식기에 묻은 기름이나 지나친 양념류는 휴지나 신문지로 한번 닦아내고 설거지 하구요.


인류가 물을 사 먹어야 하고, 공기정화기를 구입해야 하고, 생선을 이제는 가려 먹어야 하는 시대래요.

그만큼 지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얘기죠.

인간들의 사욕을 채우는 경제의 문제를 떠나서 이대로 가다간 지구가 인간을 버릴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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