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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내가 참았으면 오늘 아침 식사때 일어난 일이에요
2019-02-03 (14:25:28) 조회수:1544   댓글:52   추천:0
남편 나 딸 셋이 아침먹는데
남편이 딸에게 물 했어요
물병 가져달란 소리인데.애가
생선 바르고있어 내가
그런건 좀 애 시키지말지 하며
내가 가져다줬어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이번엔
또 눈치없이 트림을 끅 하길래
싫은소리 했더니 자존심상했나
밥상머리에서 화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밖에선 남들 의식하니 조심하겠지만
가족이 식사하는데 굳이 트림을 해야하눈지 - -.
재채기처럼 못참는걸까요 ?

난 트림할때 정말 조심합니다
가족이라도 - - 하품하고 또 다르잖아요

나갔다오더니 갈곳도 없는데
왜이리 안오나 했더니
마트갔었나봐요

술몇병 박스째 안방에 넣고
큰 족발 포장된것 사와 김치 얹어 먹고있네요

가만두면 밥안줬다 사단날까싶어
살짝 가서 밥줄까 물었더니 됐다네요

본인이 됐다는데 뭐라겠어요
지금 생각하니 트림할때 못마땅했어도
내가 가만있었을걸 싫은 티 냈으니
날 더 힘들게하면 어쩌나 걱정되어요

내일 모레 글피까지 집에 있을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조언내지 위로 글 바랍니다
그리고 남편말로는 백세주가
소주보다 도수 약하다고
반주로 먹어요 과일주맛 비슷하다고
대학졸업한 딸애게도 먹으라하고 - -
근데 정말 괜찮을까요?

물론 딸이 중독될만큼은 안먹지만
잔소리해도 되풀이하는 남편습성이
너무 싫어요 사람바탕은 착하다는
평가 많이 받고 남에게 싫은소리 한마디
못하는데 난 오히려 그런점도 힘들어요

남들에게 호인소리 들으면 뭐하나싶고
나쁜놈 소리 뒤에서 들어도
부인 안힘들게 했음 좋겠어요 정말로 - -

조금씩 지쳐 이젠 기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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