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나란히 문,이과 전교1등건으로 오늘 포털에 뜬 기사보면 정말 이런일이 가능할까 싶네요.

저는 큰애 남자아이가 강남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전교 20등까지는 서로 위로 아래로 왔다 갔다 할 뿐이지 전교 50등에서 1등으로

오르는거는 아이 3년 내내 한명도 못봤꺼든요. 저희아이가 전교등수여서 그 세계가 어떤지는 잘 알고 있어요. 온 우주가 도와줘도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전교1등 정도 할 아이면 아이들 스스로 인정할만큼 남다른 아이들이에요.

아직 결과가 나온거는 아니지만 지금 같은 입시체제하에서는 고등학교만이라도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다니는 거는 금지해야 될것 같아요.

정말 수시가 문제 많은 체제인건 틀림 없네요.

부정에 대해서 미국처럼 법체계가 엄격한것도 아니고.. 입시부정해도 우리나라는 기껏해야 집행유예 내지는 벌금형 정도 나오는 학교에서

말도 안되는 제도인건 틀림없어요.

수시 80%는 고쳐야해요. 아님 본고사를 부활하던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비리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