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쪽에 갈 일이 있어서 네이*에서 그쪽에서 유명한 아구찜 맛집 찾아보니 리뷰수도 제법 많고 평점도 좋아 네비로 찾아 갔드랬어요.
근데 맛집이면 당일 예약이 힘들텐데도 3시간전에 전화했는데 예약이 되는거예요... 그때 알아봐야 했는데...ㅠ.ㅜ
가게는 꽤 규모가 있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는데 우리가 낮 12시반쯤 한창 점심시간때 도착했는데 차가 한대도 없는거예요..
예약은 해놓은 상태라 밑반찬을 깔아 놓았는데 글쎄 참나물 무침은 숨이 죽어있고 캔 과일 파인애플이 밑반찬으로 올라와 있질 않나 김치도 중국산인지 물기도 바르고 결정적으로 물컵에 립스틱 자국이 그대로..
모든 음식이 달고.. 진짜 다시 나오고 싶더라구요. 어른들 모시고 성인8명 예약해 놓은 상태라 다시는 맛집 리뷰보고 찾지않으리 다짐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비싸기도 무지 비싼 아구찜 대자 8만원짜리 두개를 시켜 먹었는데 진짜 돈 아깝더라구요.
맛집에 그 많은 리뷰가 진정 알바들인가 봅니다.
해오름 맘님들은 맛집 어떻게들 찾아가시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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